하프마라톤 훈련 2주차 — 드디어 10km 완주했습니다
이번 주 월·목 5km, 금요일 10km를 뛰었습니다. 평균 페이스 6분 10초로 1시간 1분 41초에 완주했어요. 발목 부상 후 처음 뛰어본 10km, 솔직한 훈련 기록을 공유합니다.

이번 주 전체 달리기 기록

10km 상세 기록
들어가며
드디어 10km를 뛰었습니다.
발목 부상 후 처음으로 도전한 10km — 결과는 평균 페이스 6분 10초, 완주 시간 1시간 1분 41초였어요. 완벽한 기록은 아니지만 완주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었습니다.
이번 주 훈련 기록
이번 주 훈련은 이렇게 진행했어요.
- 월요일: 5km
- 목요일: 5km
- 금요일: 10km — 평균 페이스 6분 10초, 1시간 1분 41초 완주
- 토요일: 휴식
- 일요일: 가볍게 3~5km 예정
평일엔 육아와 회사를 병행하다 보니 훈련 시간이 많지 않아요. 그래도 주 3~4회는 꾸준히 뛰고 있어요.
10km 완주 소감
솔직히 처음엔 걱정이 많았어요.
발목 인대 파열 후 2월부터 다시 달리기 시작했는데, 5km까지는 큰 무리가 없었어요. 그런데 10km는 또 다른 얘기잖아요. 특히 발목에 무리가 올까 봐 신경이 쓰였어요.
결과적으로 발목은 버텨줬어요. 완주하고 나서 느낀 건 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거예요. 6분 10초 페이스로 10km를 뛰었는데 후반부에 확실히 체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졌거든요.
하프마라톤 21km를 2시간 30분 안에 들어오려면 7분 페이스를 유지해야 해요. 지금 페이스로는 가능하지만, 거리가 두 배 이상이라 체력이 관건이에요.
앞으로의 계획
지금 현재로선 13~15km가 최대치일 것 같아요.
대회 전까지 장거리 훈련을 15km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예요. 대회 당일 아드레날린으로 나머지를 채울 수 있으니까요.
- 다음 주: 10km 훈련 한 번 더
- 3~4주차: 13km로 늘리기
- 5주차: 15km 최종 장거리 훈련
- 대회 전 마지막 주: 훈련량 줄이고 컨디션 조절
마치며
부상을 안고 달리는 게 쉽지 않지만, 꾸준히 하다 보면 몸이 적응하더라구요.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.
4월 서울하프마라톤까지 앞으로 5주 남았어요. 완주하는 그날까지 훈련 기록 계속 공유할게요 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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